2009/07/26 19:50
정다연씨가 새로운 동료로 합류했어요

- 자기소개 간단히 해주세요.
하지 말라고 하면, 하고 그래서 하라고 하면 더 하는 청개구리 마에스트로, 遭遇입니다.
한자를 읽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, 한국말로 제 닉네임 뜻을 풀자면, '우연한 만남'이라는 뜻입니다. 한자 음은 인터넷 사전을 이용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저는 가끔 우연이 모든 인연의 기초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요. 음. '우연'이 겹쳐서 필연이 되고, 그 필연이 운명이 되기도 하고요. 넥스터스와 저의 인연도 우연처럼 맺어진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. 캬~ 좋아요. 아주 좋아~.
- 어렸을 적의 꿈과 지금의 꿈은 무엇인가요?
저는 꿈이 정말 많았습니다. 물론 지금도 많지만요. 하지만, 그 어떤 꿈 하나도 단순히 허황되고 가치 없는 일시적인 꿈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. 저는 꿈을 꾸고 있을 때만큼은 최선을 다해 그 꿈을 쫓았으니까요.
아나운서, PD, 영화감독, 스타일리스트, 경영 컨설턴트, 소설가.
예전의 꿈이 어떤 직업을 말했다면, 지금의 꿈은 한 문장의 비전입니다.
'나로 인해, 단 한사람의 삶이라도 조금 더 따뜻하게 하는 일'
저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,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저로 인해 누군가가 따뜻해지기를 바랍니다. 그 꿈은 소박할 수도 있고, 어쩌면 너무 거창할 수도 있겠죠?
- 인생의 키워드는?
탈출.
제 인생의 키워드는 '탈출'입니다. 저는 늘 현재의 자신을 깨트리고자 노력합니다. 그 노력이 무용지물이 되어 원점으로 다시 돌아올지라도, 저는 현재의 고정된 저를 늘 깨트려서 상큼하고 신선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
-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해요?
책에 취해서 정신이 혼미하고, 머릿속이 새하얘졌다가 온통 붉은 꽃 천지로 변할 때.
그럴 때에는 너무 행복해서 이대로 미련 없이 죽어도 좋다고 생각할 때가 있답니다. 가끔.
- 30년 후의 나의 모습은?
벽 한 면이 온통 책으로 빽빽하게 찬 책장이 있는 서재에서 일을 하고 있을지도.
중요한 것은 30년 후에 난 행복할 거라는 거.
- 넥스터스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?
아름다운 거짓말이라는 책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고, 검색을 통해 넥스터스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.
- 만들어가고 싶은 넥스터스의 모습은?
즐겁고, 행복하고, 짜릿함? 때로는 좌절의 쓴 맛도 느끼고, 흑흑 거릴지라도.
- 자신이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이나 만들고 싶은 사회적 기업은?
'숭고한 머리와 기업의 몸' 아름다운 거짓말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문구입니다. 사회적 기업을 그만큼 잘 표현한 글은 없다고 생각해요. 아직까지는. 제가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은 자본주의라는 사회적 틀 안에서의 신선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. 또한 사회적 기업은 기업이 자신의 이익을 쫓으면서 동시에, 자본주의의 문제점인 빈부격차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. 에. 물론, 사회적 기업이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만 중점을 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. 더 폭 넓게 사회적 가치를 쫓으면서, 이익도 쫓는 두 마리 토끼라고 생각 합니다~ 뿅!

+ Comments
조우..♥
빅뱅의 대성씨가 넥스터스에...
눈이 참 이쁘시네요~
엄뭐~ 귀여운 고양이 안대-